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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번역의 코티지
세라복이 너무 싫어 불렀다 セーラー服が大嫌い うたった - 시마지이 SymaG (가사 번역) 본문
니코동 링크 : http://www.nicovideo.jp/watch/sm2696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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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동 코멘트 :
시미지이입니다.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멋진 본가님 ⇒ sm23162921(인생p 님)
부른 것 ⇒ mylist/27662648
생명선(sm26778471)(번역)←前|次→(´◉◞౪◟◉)?
twitter ⇒ @SymaG2525
본가(인생p) 코멘트 :
(니코동) 패자의 노래
(Piapro) 이로하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져서 만든 거. 이로하 100%
세라복이라고는 말했지만
학생에 대한 노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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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비범인 (k_wolf05@naver.com)
이하, 가사 번역입니다.
シンボリックな 形骸化標語
신보릿쿠나 케-가이카효-고
상징적인 형해화 표어
純潔だとか 過ちだとか
쥰케츠다토카 아야마치다토카
순결하다든가 실수라든가
陳腐な連想ゲームはもう厭(いや)よ
친푸나렌소-게-무와모-이야요
진부한 연상게임은 이제 질렸어
つまり勝ち目はないのだもの
츠마리카치메와나이노다모노
말하자면 이길 방도가 없다는 거야
刃を持った少女たちがそこら中を闊歩して
야이바오못타쇼-죠타치가소코라츄-오캇포시테
칼을 든 소녀들이 저 근처를 활보하면서
「あたしは違うの」と
아타시와치가우노토
"나는 다른 걸" 이라며
口を揃えて同じことを言う
쿠치오소로에테오나지코토오이우
입을 모아 같은 말을 해
センチメンタルな 系統化回顧
센치멘타루나 케-토-카카이코
감상적인 계통화 회상
破滅思考と 理論武装と
하메츠시코-토 리론부소-토
파멸사고와 이론무장과
安直なマネーゲームはもう厭よ
안쵸쿠나마네-게-무와모-이야요
간편한 흉내 게임은 이제 질렸어
つまり使い捨ての落ちだもの
츠마리츠카이스테노오치다모노
말하자면 토사구팽 당했다는 거야
「このルール守りなさいよ」
코노루-루마모리나사이요
"이 룰을 지키세요"
ツギハギだらけの救世主(メサイア) 墓場から引っ張り出して
츠기하기다라케노메사이아 하카바카라힛빠리다시테
복붙 투성이인 구세주 묘소에서 끌어내서
流行の標識は
하야리노효-시키와
유행의 표지는
「ほら 止・ま・れ」
호라 토마레
"그래, 일 · 단 · 정 · 지"
御免ね あたしは結局何もできない
고멘네 아타시와켓쿄쿠나니모데키나이
미안해 나는 결국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違う 違う と頭抱えて
치가우 치가우 토아타마카카에테
달라 다르다며 머리를 감싸쥐며
兵隊のように前進行進
헤-타이노요-니 젠신코-신
군대처럼 전진 행진
清純の皮膚を着せられたまま
세이쥰노히후오키세라레타마마
청순한 피부를 입혀진 채
あたしは結局脱皮できない
아타시와켓쿄쿠닷피데키나이
나는 결국 탈피할 수 없어
ああ ああ
아아 아아
아아 아아
この不確かな体を無理に確かにしてしまうこの服が大嫌い
코노후타시카나카라다오무리니타시카니시테시마우코노후쿠가다이키라이
이 불확실한 몸을 무리하게 확실해지도록 만드는 이 옷이 너무 싫어
「散れよ気高き桜の如く」
치레요키타카키사쿠라노고토쿠
"지거라 절호조인 벚꽃처럼"
「耐えよ秋霜に燃ゆ楓の如く」
타에요슈-소-모유카에데노고토쿠
"견디거라 가을 서리에 붉는 단풍처럼"
奴等はいつも同じ手を使う
야츠라와이츠모오나지테오츠카우
녀석들은 항상 같은 수단을 써
つまり欺瞞の横並び
츠마리기만노요코나라비
말하자면 기만의 옆으로 나란이
「このシグナル拝みなさいよ」
코노시구나루오가미나사이요
"이 시그널로 기도하세요"
失敗続きの救世主 処刑場に吊り下げて
싯파이츠즈키노메사이아 쇼케이죠-니츠리사게테
실패 연속인 구세주는 처형장에 매달려서
壊れた信号は
코와레타신고-와
망가진 신호는
「ほら す・す・め」
호라 스스메
"그래, 건 · 너 · 라"
御免ね あたしは結局何もしない
고멘네 아타시와켓쿄쿠나니모시나이
미안해 나는 결국 아무 것도 하지 않아
違う 違う と心壊して
치가우 치가우 토코코로코와시테
아니야 아니라며 마음을 죽인 채
罪人のように曳行連行
범인인 듯 예행 연행
범인인 듯 예행 연행
無邪気の衣装を縫い付けたまま
무쟈키노이쇼-오누이츠케타마마
순박한 의상을 누벼입은 채로
あたしは結局打破できない
아타시와켓쿄쿠다하데키나이
나는 결국 타파할 수 없어
もう後悔すらできないのに
모-코-카이스라데키나이노니
이젠 후회마저 할 수 없는데도
与えられた選択肢
아타에라레타센타쿠시
주어진 선택지
君はどれと一緒に死ぬの
키미와도레토잇쇼니시누노
너는 무엇과 함께 죽는 거야?
御免ね あたしは結局何もできない
고멘네 아타시와켓쿄쿠나니모데키나이
미안해 나는 결국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違う 違う と頭抱えて
치가우 치가우 토아타마카카에테
아니야 아니라며 머리를 감싸쥐며
兵隊のように前進行進
헤-타이노요-니젠신코-신
군대처럼 전진 행진
無知の仮面を貼り付けたまま
무치노카멘오하리츠케타마마
무지의 가면을 얼굴에 붙힌 채로
あたしは結局打開できない
아타시와켓쿄쿠다카이데키나이
나는 결국 타개할 수 없어
ああ ああ
아아 아아
아아 아아
この不確かな体を歪に確かにするしかないあたしが大嫌い
코노후타시카나카라다오이비츠니타시카니스루시카나이아타시가다이키라이
이 불확실한 몸을 엉뚱하게도 확실해지도록 만들 수밖에 없는 내가 너무 싫어
▶ 감상
- 학생 때는 이 노래처럼 매일 입는 교복의 물이 몸에 늘러붙는 것 같아서. 틀에 박힌 제도 속에서 결국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한 채라고 불만을 남몰래 삭이고는 했었어요.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자유로워지고 나서는 오히려 교복을 입던,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던 때를 그리워할 때가 있다는 게 참 모순이에요.
- 인생p가 코멘트에서 밝혔듯, 삶은 이렇게 교복을 싫어하면서도 그것을 기꺼이 입을 수밖에 없는 모순된 것이라는 슬픔. 아아 아아....
- 가사에서 "형해화", "계통화"는 대체할 말을 못찾아서 그냥 원어로 밝혀 적습니다. "형해화"는 뼈만 남기는 거고 "계통화"는 똑같은 걸 한데모으는 것.
- 歌는 詩의 부류니까 보다 감상적인, 찰나의 감정을 갖고 적어내리는 게 원래 노래의 본뜻이라면. 대중적인 노래의 성격과는 달리 니코동에서 활동하는 몇몇 p들은 마치 깨달음을 설파하듯 나름의 논리와 틀을 짜고서 이성적인 가사를 쓰는 것 같아요. 그게 또 매력이기도 하고요. "반드시 그렇다!" 라고 확언하기에는 그리 많은 p의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은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