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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채색 極彩色] 11. ミッドナイトストロウラ 미드나잇 스트롤러 - 레오루 れをる (가사 번역) 본문

번역/노래

[극채색 極彩色] 11. ミッドナイトストロウラ 미드나잇 스트롤러 - 레오루 れをる (가사 번역)

쿠프카 2015. 8. 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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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극채색」,



11. ミッドナイトストロウラ 미드나잇 스트롤러


가사:EZFG

작곡:EZFG

노래 : 레오루


번역 : 비범인


이하, 가사 번역입니다.



星は輝き 感傷浸り

호시와카가야키 칸쇼-히타리

별은 빛나고 감상에 젖어


アイデンティティ ゆらりゆらり

아이덴티티 유라리유라리

아이덴티티는 흔들흔들


やっと手にした光 でもまだ足りない

얏토테니시타히카리 데모마다타리나이

간신히 손에 넣은 빛이지만 여전히 부족해


こんなんじゃ照らせない 深い暗闇

콘난쟈테라세나이 후카이쿠라야미

이따위로는 밝힐 수 없어 짙은 어둠을



回り道ばかり 辿り着けるの?

마와리미치바카리 타도리츠케루노?

멀리 돌아가는 길 투성이 도착할 수 있는 걸까?


笑顔に陰り 押し潰されそう

에가오니카게리 오시츠부사레소-

웃음에 그늘이 지고 짓눌려버릴 것 같아



手取り足取りじゃ意味無くて 乗り越える壁は誰の為

테토리아시토리쟈이미나쿠테 노리코에루카베와다레노타메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준들 의미 없고 극복해야 할 벽은 누구 탓일지 생각해


何ひとつできること無くて ただ待ってた キミの夜明け

나니히토츠데키루코토나쿠테 타다맛테타 키미노요아케

무엇하나 할 줄 아는 것 없어서 그저 기다렸어 네 여명을



(Darkness made it stronger)



一体何がどこまで 作り話の境目

잇타이나니가도코마데 츠쿠리바나시노사카이메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지어낸 이야기의 경계선일까


バレバレのデフォルメさえ 楽しんでるキミが好きで

바레바레노데포르메사에 타도신데루키미가스키데

들통난 데포르메까지 재밌어 하는 네가 좋아서


実感の無い世界で 疎外感募らせて

짓칸노나이세카이데 소가이칸츠노라세테

현실성 없는 세계에서 소외감은 심해지고


こんな繰り返しでさえ 満ちてるって感じさせて

콘나쿠리카에시데사에 미치테룻테칸지사세테

이렇게 거듭되는 삶마저 충실한 것이라고 느끼게 해서


闇夜に酔わせて

야미요니요와세테

어둔 밤에 취하게 해줘



星は見えない しんと静まり

호시와미에나이 신토시즈마리

별은 보이지 않고 조용한 평온이 펼쳐져서


不思議な気持ち クライクライ

후시기나키모치 쿠라이쿠라이

이상한 기분이야 울고만 싶어


思い付かない まだ抜け出せない

오모이츠카나이 마다누케다세나이

떠오르지 않아 여전히 빠져나갈 수 없어


何故か居心地の良い暗闇

나제카이고코치요이쿠라야미

왠지 편하게 느껴지는 어둠



広い空に吸い込まれそう

히로이소라니스이코마레소-

광활한 하늘에 빨려들어갈 것만 같아


このまま溶けてなくなりそう

코노마마토케테나쿠나리소-

이대로 녹아내려 없어질 것만 같아



嘘とか真実構わずに 世界を照らすような奇跡

우소토카신지츠카마와즈니 세카이오테라스요-나키세키

거짓이든 진실이든 상관없이 세계를 밝힐 듯한 기적에


また魅せてくれると信じて ただ待ってた キミの夜明け

마타미세테쿠레루토신지테 타다맛테타 키미노요아케

다시 홀릴 수 있다고 믿으며 그저 기다렸어 네 여명을



(Don't go away anymore)



一体キミはどこまで 深いとこまで潜って

잇타이키미와도코마데 후카이토코마데모굿테

도대체 너는 얼마나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散々ハラハラさせて 楽しませるとかズルいね

산잔하라하라사세테 타노시마세루토카즈루이네

사람을 초조하게 만들면서도 스릴을 주니까 치사해


みっともない姿見せて それでもかっこつけて

밋토모나이스가타미세테 소레데모캇코츠케테

보잘 것 없는 모습을 하고서도 멋진 척 해서


どうしようもなく欲しくて 生きてるって感じさせて

도-시요-모나쿠호시쿠테 이키테룻테칸지사세테

너무나 갖고 싶은 나머지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해줘서


酔わせ続けて

요와세츠즈케테

계속 취하게 해줘



晒すことにかまけて 隠す美学を忘れ

사라스코토니카마케테 카쿠스비가쿠오와스레

어필하는 데 구애되어서 감추는 미학을 잊어버린 채


堪え難い孤独の末 辿り着き手にした光だ

타에가타이코도쿠노스에 타도리츠키테니시타히카리다

견디기 힘들었던 고독의 끝에 다다라 손에 넣은 빛이야



挑むのにハマり過ぎて 独りよがり 度が増すだけだ

이도무노니하마리스기테 히토리요가리 도가후야스다케다

다가가는 데 너무 열중해서 독선적으로 되어갈 뿐이야


きっと来るその時が 満ちる明けるはずだ

킷토쿠루소노토키가 미치루아케루하즈다

분명 찾아올 시간이 다가올 밝아올 게 분명해


照らして輝かせるんだ

테라시테카가야카세룬다

빛을 비춰서 반짝이게 할 거야



一体どこまで繰り返して ただ無情に迷い惑い

잇타이도코마데쿠리카에시테 타다무죠-니마요이마도이

도대체 언제까지 반복되는 삶에 그저 무정하게 해매고 현혹당하면서


光を浴びまた始まり 虚しさ逃れられるなら

히카리오아비마타하지마리 무나시사노가레라레루나라

빛을 쬐는 것으로 다시 시작해서 허무함을 피해갈 수 있다면



分け隔てなんて無くて 割り振られる光と影

와케헤다테난테나쿠테 와리하라레루히카리토카게

차별따위 없이 할당되는 빛과 그림자


仕組まれた世界でさえ 楽しむキミ眩し過ぎて

시쿠마레타세카이데사에 타노시무키미마부시스기테

꾸며진 세계마저 즐기는 네가 너무 눈부셔서


憂いを眩ませて 行き先を照らして

우레이오쿠라마세테 유키사키오테라시테

근심을 잊게 해줘 앞길을 밝혀줘


彷徨い続ける定め また望みを感じさせて

사마요이츠즈케루사다메 마타노조미오칸지사세테

계속해서 방황해야 하는 운명에게 다시 소망을 갖게 해줘


奇跡の夜明け 信じさせて

키세키노요아케 신지사세테

기적의 여명을 믿게 해줘



惜しむまどろみ 向かう再び

오시시무마도로미 무카우후타타비

아쉬워한 선잠 나아가 재차


夜中の闇にふらりふらり

요나카노야미니후라리후라리

밤중의 어둠 속에서 비틀비틀


生まれるカタキ 常に見出だし

우마레루카타키 츠네니미이다시

태어났기에 역경은 항상 눈에 밟히는 것


深い闇夜にふらりふらり

후카이쿠라야미니후라리후라리

짙은 어둠에 비틀비틀





감상

  - 살면서 가끔 생각했던 건 "멘토가 없다."라는 것. 내가 규범으로 삼고 곧장 따를만한 멘토가 있었더라면 삶이 더 편하지는 않았을까. 그 규범을 혹자는 종교나 이념, 그밖에 인생에서 찾아낸 나름의 신념으로 쌓아올리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옳다고는 말할 수 없고. 감상적으로 이번 곡, '미드나잇 스트롤러' 의 가사처럼 어딘가 있을지 모를 초인을 기다리고자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비틀대며 나아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게 참 힘들고도 당연한 사실인 것 같아요.

  -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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